조하리의 창 이론
조하리의 창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용어는 심리학자인 조셉 루프트와 해리 잉햄이 만든 개념입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이론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숨기고 싶은 부분과 드러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둔 나만의 비밀창고 같은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과 타인의 관계 : 나의 모습의 4가지 영역
이 이론에서는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요,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부분(공개영역), 나는 알지만 남은 모르는 부분(맹목영역), 나는 모르지만 남은 아는 부분(암묵영역),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부분(미지영역) 이렇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영역 중 여러분은 몇 개의 영역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아직 한 개밖에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넓혀보는 건 어떨까요?
MBTI :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자.
100% 맹신할 수는 없지만 요즘 유행하는 것 중에서 MBTI 검사가 있는데 성격유형검사 중 하나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경향성을 16가지로 분류해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심리검사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내가 어떤 유형인지 알고 있으면 상대방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 수 있겠죠? 또한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면 더욱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욱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MBTI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 대세입니다.
세상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스스로 인정하고 고쳐나간다면 어느새 한층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성향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있다면 보다 나은 대인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될 겁니다.